시시한 저녁

<나이는 나이>

unloved 2017. 6. 13. 01:25
누가 뭐라지 않는데도 주눅이 드는 나이는 몇 살일까?
어른들에 짓눌리는 나이 십대
선배들에 짓눌리는 나이 이십대
후배 선배들에 짓눌리는 나이 삼사십대

도대체 주눅이 안 드는 나이가 없네?
그런데 우린 그리고 나는 도대체 누구의 눈치를 보느라 쓸데없는 고민을 하는걸까?
그래 다시 되돌아 올 지언정 가 보자.
가서 아니면 힘들더라도 돌아오거나 아니면 또 계속 직진하던가.
어차피 한 번인데 테마게임처럼 다 경험할 순 없지.
그래.
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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