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umlaut
혼자서 완전하게
unloved
2017. 12. 4. 00:10
어떤 부분에서는 아하 나와 비슷한 생각을 하고 있네, 하며 동질감을 느꼈고 어떤 부분에서는 그래 이렇게 사니까 이렇게 생각할 수 있는 거지 뭐, 하고 이질감을 느껴지만 그녀가 말한 것처럼 그녀의 인생은 그녀의 것 내 인생은 나의 것이므로 서로 주제 넘게 충고따윈 하지 말고 각자의 삶에 충실하자는 생각에는 전적으로 동의한다.
무엇보다 마음이 단단한 가게를 찾고 싶어하던 나에게는 제법 위로가 되어주기도 하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