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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watermelon sugar

<그러고 나면> 본문

시시한 저녁

<그러고 나면>

unloved 2017. 5. 30. 20:36
자신의 삶에 있어서 여유를 갖기란 얼마나 어려운지.
여유를 가지고 생각해 보려고, 라고 말은 했지만 시시때때로 치솟는 불안함은 다루지 못해 끌려 다니는 자신을 보게 된다.
초조해 한들 소용이 있는 게 아니다. 소용이란 게 어디에 소용인지도 모르겠고.
의식적으로든 하이-하이-
얼굴의 만들며 하이-하이-

Long vacation

세  나 : 저기... 이런 식으로 한 번 생각해 보면 어떨까요? '긴- 휴가'라고....
미나미 : '긴- 휴가'?
세  나 : 난 말이죠. 언제나 분발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왜 있잖아요. 뭘 해도 잘 안될 때가요. 뭘해도 안되는 그럴 때, 그럴 때는 뭐랄까.....말투는 좀 이상해도 신이 주신 휴식이라고 생각해요.
미나미 : '긴- 휴가'
세  나 : 언제나 분발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신이 주신 휴식이라고 생각해요.
         무리하지 않는다. 無理に走らない、
        초조해 하지 않는다. 焦らない、
       분발하지 않는다. 頑張らない。
         흐름에 몸을 맡긴다.
미나미 : 그러고 나면?
세  나 : 좋아지죠.
미나미 : 정말로?
세  나 : 아마도.
미나미 : 아마도.
- Long vacation 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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