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watermelon sugar
<새삼 느꼈다> 본문
경북.
대통령의 영애가 청와대 입성했다고 현수막이 걸렸던 곳.
나라 팔아먹어도 홍.
그런 곳에서 태어난 나는 아직도 학창 시절 선생이 하던 말이 또렷이 기억난다.
"전라도는 갈 데가 못 된다. 경상도 번호판만 보면 다 뿌새고 때리고 난리도 아니다. 전라도 사람하곤 말도 섞지 마라."
정말 무서운 곳인 줄 알았다.
그곳 광주는.
대학와서 전라도 사람을 처음 만났고 친해지기가 힘들었다.
교육이 이렇게 무서운 것이다.
처음으로 5 18 기념식을 보며 나도 모르게 임을 위한 행진곡을 따라불렀다.
아직 기억하고 있었구나. 내가.
부끄럽고 죄송하다.
대통령의 영애가 청와대 입성했다고 현수막이 걸렸던 곳.
나라 팔아먹어도 홍.
그런 곳에서 태어난 나는 아직도 학창 시절 선생이 하던 말이 또렷이 기억난다.
"전라도는 갈 데가 못 된다. 경상도 번호판만 보면 다 뿌새고 때리고 난리도 아니다. 전라도 사람하곤 말도 섞지 마라."
정말 무서운 곳인 줄 알았다.
그곳 광주는.
대학와서 전라도 사람을 처음 만났고 친해지기가 힘들었다.
교육이 이렇게 무서운 것이다.
처음으로 5 18 기념식을 보며 나도 모르게 임을 위한 행진곡을 따라불렀다.
아직 기억하고 있었구나. 내가.
부끄럽고 죄송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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